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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마이크로소프트를 사두면 든든한 이유

2021. 09. 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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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지난 6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경기 의구심에 위험회피 현상이 나타났음에도 마이크소프트의 실적 기대감이 굳건했기 때문이다. 향후 위험선호가 회복되더라도 방어주와 달리 구조적 성장과 추가 랠리가 기대되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1위 소프트웨어 업체이자 1위 클라우드 업체다. 2014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업체로 탈바꿈했다. 고마진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 Azure(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Office 365(클라우드 기반의 Office)와 같은 신규 성장 동력을 더한 것이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매출 기준 글로벌 1위 업체로 성장했다.

팬데믹에 의해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약적으로 가속화됐다. 삶과 경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전자상거래, 화상회의, 스트리밍 같은 디지털 서비스들에 수혜가 집중됐다. 수요가 급증한 디지털 채널은 모두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2020년 글로벌 IT지출이 전년대비 1% 증가에 그친 반면 클라우드 지출은 29% 급증했다. 과거에는 클라우드 도입이 기업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선택 사항이었다면, 이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성장이 팬데믹에 의한 일시적 반사수혜에 그치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보는 이유다.

2022년 실적은 구독 서비스가 견인할 전망이다. 2010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했던 Office에 클라우드를 더하면서 신규 성장축을 마련했다. 출시 10년이 넘어가면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으나 2022년 3월에 가격인상이 예정돼 있어 재차 부각 받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올해는 Windows 구독 서비스까지 출시하면서 또 하나의 성장 동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게이밍에 집중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와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에서 핵심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를 필두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동시에 소비자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도 기대된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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